1월 6일 Everyday

사실 6일인지, 7일인지 잘 모르겠다. 어젯밤, 아니면 오늘 아침이었는지 알라딘 팝업창에 떠 있던 '나가사끼짬뽕, 꼬꼬면 하루특가(1/6~9일까지!)'라는 배너를 보았으니 그냥 6일이겠거니 한다.

다시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이것도 쓰고 저것도 써야지, 싶었는데 그 많던 이야기는 봉지째 오래 들고 다닌 과자처럼 부스러기만 남았다. 할 이야기가 많았다. 하지만 조급하거나 갑갑하진 않다. 활자중독자인 내게, 활자로 박지 않은 이야기는 아주 먼 곳까지 날아갔다가도 내게 되돌아올테니까.

세 문단 정도를 쓰다가 지운다. 아직은 아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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